전남문화재단이 ‘2025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추가공모를 진행한다

27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추가공모는 집중지원 사업 중 △청년예술가 활동지원(연속 1년차) △자율기획형(경계없는 예술)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육성지원) 3개 분야에서 이뤄지며, 18건, 3억1,500만 원 내외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전남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예술가 활동지원은 지역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안착을 돕고 차세대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34세 이하 예술가를 대상으로 개인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율기획형은 기존 장르 구분을 넘어 창의적인 예술 프로젝트를 도내 소재 1년 이상인 문화예술단체와 독립기획자에게 3,000만 원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가 공공 공연장과의 협력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기반 마련, 공연장 활성화 도모 및 지역주민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신청은 4월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행정, 서류, 인터뷰 심의를 거쳐 5월 2일 재단 누리집과 국가문화예술시스템(NCAS)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4월 3일 오후 1시 30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강연 및 사례 공유, 공모접수 및 사업운영 관련 행정 안내, 질의응답을 사업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한 사전 참여접수가 필수이며, 세부 일정 등은 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ncf.or.kr) 사업공모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재단 문예창작진흥팀(061-280-5822, 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