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광주시·전남도와 ‘TV홈쇼핑(홈앤쇼핑) MD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기획하고 광주시, 전남도, ㈜홈앤쇼핑이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물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올해는 총 85개 지역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상품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업체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홈앤쇼핑 생방송 50분(1회)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생방송 판매 이후에도 해외 수출, 컨설팅 및 교육 혜택도 제공된다.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은 “지난해 광주전남에 13개 업체가 선정돼 우수한 판매실적을 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적 좋은 상품들은 일반 방송으로 전환해 업체당 평균 1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우리 지역 우수제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