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권)는 최근 너릿재 벚꽃길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동구 9보 자원봉사 현장 속으로’ 프로그램의 첫발을 시작했다.

‘동구 9보 자원봉사 현장 속으로’는 지역 내 역사·문화·예술·자연을 아우르는 대표 명소 9곳에서 진행되는 관광형 자원봉사로 봉사자들은 탐방을 통해 동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각 장소의 특색에 맞는 활동을 펼친다.

센터는 연중 9개 주제별 자원봉사를 운영하며 충장로와 동명동 카페거리, 대인·남광주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이며 문화해설, 전통시장 활성화, 세대 나눔, 예술 공간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순권 센터장은 “봉사를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창의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