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움스포츠클럽이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수영 종목에서 출전선수 전원 입상을 기록했다.

10일 광주다움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교류전 수영 종목에 10명의 초등학생이 출전, 메달 11개와 은메달 2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전국의 86개 지정스포츠클럽 3,000여명이 참가해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광주는 6개 클럽이 7개 종목에 참가했다.

광주다움스포츠클럽은 수영 종목에서 김승주(빛누리초 4년)가 남자유년부 자유형 50m·배영 50m·남자초등부 계영 200m에서 1위로 3관왕을 차지했다. 권규민(라온초 6년)도 초등부 남자 자유형 100m·평영 50m·계영 200m에서 1위를 하며 3관왕에 올랐다.

박소윤(빛가람초 6년)은 여자초등부 자유형 100m·평영 50m 1위, 김연주(풍양초 4년)는 여자초등부 자유형 50m·평영 50m에서 1위를 하며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박지윤(빛가람초 4년)은 여자유년부 접영 50m 1위와 자유형 50m 2위, 서치엔신(일신초등학교 6년)은 남자초등부 접영 50m 1위와 자유형 100m 2위를 달성했다.

남자초등부 계영 200m에서는 김승주·임도현·서치엔신·권규민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광주다움스포츠클럽 관계자는 “꿈나무들의 성장하는 모습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느낀다”며 “이들이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