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사대부고 김민승(3년)이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승은 지난 23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 조형우(광명북고)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1위에 올랐다. 현수민(3년)과 출전한 복식 결승에서도 광명북고를 2-0으로 따돌리면서 금메달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학년 단식 결승에서는 나선재가 정다환(전남기술과학고)에 2-1 승리를 따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성현은 1학년 단식에서, 김선우-홍수민은 1학년 복식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고부에서는 광주체고가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전날 화순고에 2-0 승리를 거두고 여고부 1학년 복식 결승에 오른 여서영-하의정이 성지여고 이아민-박민지에 1-2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