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훈 전 남구청 정책보좌관(53·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오 전 보좌관은 최근 열린 민주당 제85차 최고위원회에서 부의장 임명이 의결됐으며, 지난 26일 임명장을 교부받았다.

전남대 법대 졸업, 전남대 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취득한 오 전 보좌관은 광주시청과 국회, 남구청에서 일했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동남갑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바 있다.

현재는 '눈치 AI'를 선보인 AI 벤처기업 ㈜인디제이에서 상임이사로 재직중이다.

오 전 보좌관은 "매우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사명감이 크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내란 정국을 종식하는 데 혼신을 다하고, AI 산업 발전에 진심인 이재명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서울=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