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힘있는 사회복지사,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건실한 사회복지 현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6대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출범을 알리는 비전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3회 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사회복지협회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광주시가 촘촘한 돌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덕분이다”며 “단일임금 보장 등 처우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여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받는 시민행복과도 연결되는 만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가 사회복지현장의 주인공이고 주역”이라며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모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