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무안종합병원(대표원장 류봉관), 남악하나내과(대표원장 김건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을 위한 ‘건강 쑥쑥 몸 튼튼’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건강검진 비용 중 3만원은 무안군이 지원하며 나머지 금액은 무안종합병원과 남악하나내과에서 후원하게 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15개 항목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맞춤형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