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지역청년위원회 ‘먼저온 통일, 함께 그리는 평화’ 행사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지역청년위원회 ‘먼저온 통일, 함께 그리는 평화’ 행사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청년위원회(위원장 김연수)는 지난 28일 광주패밀리랜드 잔디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초청해‘먼저 온 통일, 함께 그리는 평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청년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족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통일에너지 결집과 지역공동체로서 동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함께 퀴즈를 풀며 다양한 게임과 가족통일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를 마친 뒤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공원에서 가족별 체험도 병행했다.

민주평통 김연수 광주청년위원장은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과 가족들을 초대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구 광주부의장은 “광주청년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의 통일에 대한 열망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