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신관 지하 1층에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들을 대거 오픈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9월 한달 간 10여개의 브랜드 매장을 리뉴얼하거나 신규 오픈했다.

지역 최초로 입점한 브랜드는 ‘세터(SATUR)’, ‘드로우핏’ 등이다. 리조트 컨템포러리 룩을 선보이는 세터는 ‘토요일의 따스한 여유로움을 선물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드로우핏은 지난 2014년에 시작된 브랜드로 트렌드를 이끌어온 모던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광주신세계 각 매장에서는 재킷, 코트, 니트 등 베이직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데일리한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로우핏은 내달 10일까지 오픈을 기념해 상하의, 잡화 5%, 아우터 10% 할인혜택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키링을 증정한다.

인근 ‘코드그라피’에서는 맨투맨 등 기본 아이템에 시그니처인 ‘CGP’ 스퀘어 로고를 이용한 다양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내달 6일까지 세트 구매시 30%, 이번 FW시즌 제품 20% 할인과 7만원 이상 구매 시 스몰로고 2팩 티셔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의류 브랜드 편집샵인 ‘하인더’에서는 ‘더아이덴티티 프로젝트’, ‘알리스’, ‘바시카’ 총 3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인더도 오픈 프로모션으로 더 아이덴티티 10%, 알리스와 바시카는 20% 할인한다.

앞서 신관 리뉴얼을 통해 입점한 ‘살로몬’, ‘윌슨’ 등 브랜드도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신관 지하 1층에 트렌디한 MD들을 채우면서 공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패션의 트렌드를 이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