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미래를 짊어질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급 일반직(181명), 6급 기사직(75명) 등 총 256명이다. 모집분야는 5급 행정·토목·지질·기계·전기·건축·전산·환경, 6급 토목·기계·전기·건축 등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은 별도로 실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가점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성별·연령·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한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원서는 오는 7일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별도로 개설되는 공사 누리집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합격자는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 채용정보란의 공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