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리신협(이사장 양선승)은 고면주 조합원과 함께 장성우리신협장학회를 설립하고 기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고면주 조합원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총 1억원을 기탁했다. 장성우리신협장학회는 이번 기탁금과 함께 장성우리신협의 매년 사업계획에 의한 예산을 수립해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우리신협 양선승 이사장, 고면주 조합원(가족 대리 참석)을 비롯한 장성우리신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장학회 발전과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고면주 조합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고장 인재 양성을 위해 고민했다. 장학회 설립을 통해 장성군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선승 이사장은 “장학회 설립에 큰 도움을 주신 고면주 조합원께 감사드리며, 장성우리신협장학회에서는 고면주 조합원의 큰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와 상생, 장성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성우리신협은 1993년 설립되어 2024년까지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4년 연속 경영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건실한 조합 경영을 통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