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호 작가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에세이 ‘마음의 꽃’을 발간했다.
총 60편의 수필이 담긴 이 책에서 1장과 2장은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와 변방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었다. 3장과 4장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와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글을 담아냈다. 5장과 6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살아가기와 살아왔던 날들의 추억이 담긴 이야기다.
김한호 작가는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수필 작품으로 형상화해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김 작가는 에세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좀 더 아름답고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추구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며 마음을 수양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통해 진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필을 창작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싶다”며 “독자들이 ‘마음의 꽃’을 읽고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썼다”고 덧붙였다.
1952년 광양에서 태어난 김한호 작가는 ‘한국수필’에 수필로, ‘문학춘추’에 평론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슬픈 시인의 노래’, ‘춤추는 꽃’, ‘백조 문학의 연구’, ‘행복한 삶을 위하여’,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수필의 창작과 비평’, ‘살아있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비 오는 날의 행복’ 등이 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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